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기뻐하는 모습

손흥민 일대기: 아시아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작성일: 2025년 8월 20일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간판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월드 클래스 선수입니다. 강원 춘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독일로 건너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쳐 현재는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아시안게임 금메달, FIFA 푸스카스상 수상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의 일대기는 단순한 개인 커리어가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로 평가받습니다.

목차

  1. 손흥민의 성장과 어린 시절
  2. 독일 무대에서의 도전 (함부르크·레버쿠젠)
  3. 토트넘 이적과 월드 클래스 입성
  4. 손흥민의 주요 커리어 활동 일지
  5. 연봉과 수입 변천사
  6. 한국 축구에 끼친 영향
  7. 앞으로의 미래 가능성

1. 손흥민의 성장과 어린 시절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손웅정 씨의 철저한 훈련 아래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접하며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유년 시절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삼아 중학교 재학 시절 독일 유학을 떠났고, 이는 그의 커리어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모습
손흥민, 토트넘 시절 우승컵과 함께한 영광의 순간

2. 독일 무대에서의 도전

2009년,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 SV 유스팀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2010년 함부르크 1군에 데뷔하여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레버쿠젠(2013~2015) 이적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경험까지 쌓으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시기는 손흥민이 ‘유망주’를 넘어 ‘스타’로 성장하는 단계였습니다.

3. 토트넘 이적과 월드 클래스 입성

2015년, 손흥민은 당시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였던 약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습니다. 초기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1–22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오르는 역사를 썼으며, 2023년에는 토트넘 주장으로 임명되어 팀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4. 손흥민의 주요 커리어 활동 일지

연도소속팀/대회주요 활동 및 성과
2010함부르크분데스리가 데뷔, 10대 득점 기록
2013레버쿠젠이적 후 챔피언스리그 첫 골
2015토트넘 홋스퍼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 이적
2018아시안게임금메달 획득, 병역특례 혜택
2019UCL맨시티전 멀티골, 토트넘 결승 진출 기여
2020EPL번리전 ‘70m 단독 드리블 골’ FIFA 푸스카스상 수상
2021-22토트넘EPL 득점왕(공동, 23골)
2023토트넘아시아인 최초 EPL 구단 주장 임명
2022·2025월드컵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

손흥민이 LA FC 입단 행사에서 두 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미소 짓는 모습
손흥민, LA FC 입단 행사에서 팬들에게 엄지손가락으로 화답하다

5. 연봉과 수입 변천사

손흥민은 꾸준히 연봉이 상승해왔으며, 현재 EPL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합니다.

연도소속팀연봉(추정)
2010함부르크약 10만 유로 (약 1억 4천만 원)
2013레버쿠젠약 200만 유로 (약 28억 원)
2015토트넘 (초기)약 400만 파운드 (약 65억 원)
2018토트넘 (재계약)약 720만 파운드 (약 120억 원)
2021토트넘 (연장 계약)약 940만 파운드 (약 150억 원)
2025토트넘 주장약 1,100만 파운드 (약 180억 원)

※ 광고, 초상권, 스폰서십 포함 시 연간 약 300억 원 이상 수입 추정

6. 한국 축구에 끼친 영향

손흥민은 단순히 한 명의 축구 스타가 아니라 한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인 상징적 인물입니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기록은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며, 후배 선수들에게 유럽 진출의 길을 넓혀 주었습니다. 또한 월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은 한국 팬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습니다.

7. 앞으로의 미래 가능성

손흥민은 현재 만 33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체력 관리와 경기 집중력이 뛰어나 EPL에서 2~3년 이상 정상급 활약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토트넘에서 은퇴: 구단 레전드로 자리매김 가능
  • K리그 복귀: 국내 무대에서 선수 생활 마무리, 한국 축구 흥행 견인
  • 아시아 축구 행정/지도자: 은퇴 후 아시아 축구 연맹(AFC)이나 지도자로서 영향력 발휘

무엇보다 손흥민의 일대기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축구사에도 기록될 것입니다.

결론

손흥민은 유소년 시절부터 독일 도전 → EPL 월드 클래스 입지 → 아시아 최초 기록 → 한국 축구의 상징까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손흥민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 커리어가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성장 서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