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년 9월 2일
2025년 9월의 첫째 주, 극장가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포 영화부터 진한 감정을 담아낸 로맨스, 심리적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릴러, 그리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작의 리마스터판까지 고르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관객은 이번 주에 어떤 영화를 선택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9월 1일~9월 7일 개봉 영화 라인업을 극장별로 정리하고, 줄거리와 관람 포인트까지 상세히 소개합니다.
CGV 상영작


📌 이번 주 개봉 영화표
순번 | 영화 제목 | 장르 / 특징 | 개봉일 | 상영관 | 예매 링크 |
---|---|---|---|---|---|
1 | 컨저링: 마지막 의식 | 공포·스릴러 / 시리즈 완결편 | 9월 3일 |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
2 | 투게더 | 로맨스·드라마 / 바디·혼터 로맨스 | 9월 3일 | CGV | CGV |
3 | 살인자 리포트 | 심리 스릴러 / 조진웅·김성령 출연 | 9월 5일 |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
4 | 홈캠 | 공포 / 초밀착 카메라 공포물 | 9월 10일 (프리뷰 상영 진행) | CGV 단독 | CGV |
5 | 모노노케 히메(4K 리마스터) | 애니메이션·판타지 / 미야자키 하야오 | 9월 17일 (사전 예매 시작) | CGV·메가박스 | CGV, 메가박스 |
CGV 상영작


🎥 영화별 상세 소개
1. 컨저링: 마지막 의식
컨저링 시리즈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포 영화로, 워렌 부부가 각종 초자연적 사건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뤄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들의 마지막 사건을 다루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마지막 의식”이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오랜 팬들이 기다려온 결말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현상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악령의 존재가 주요 갈등을 이끌어갑니다. IMAX, 4DX, Screen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해 관객은 극강의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컨저링은 단순한 공포 장르를 넘어, 인간의 믿음과 신념을 시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마지막 작품이기에 더욱 세밀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공포 영화 팬이라면 이번 주 반드시 관람해야 할 영화입니다.
롯데시네마 상영작


2. 투게더
투게더는 사랑과 집착, 그리고 몸과 마음의 경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극한의 상황 속에서 끌리듯 엮이며, 인간 관계의 진정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멜로적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육체와 감정의 교차를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을 선사합니다.
주연 배우들의 진솔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 워크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파괴적 본능을 전달합니다. 특히, 감정이 폭발하는 대화 장면과 두 인물이 서로를 탐색하는 신은 관객에게 숨 막히는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CGV 단독 상영작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로맨스를 통해 삶과 인간 관계의 깊이를 되짚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롯데시네마 상영작


3. 살인자 리포트
살인자 리포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독특한 설정의 심리 스릴러입니다. 조진웅과 김성령이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간의 이면에 숨겨진 공포와 욕망을 치밀하게 드러냅니다.
영화는 인터뷰라는 제한된 공간과 상황 속에서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한정된 대화와 시선, 그리고 인물 간의 미묘한 심리전이 관객을 끌어당깁니다. 단순히 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차원을 넘어, 인간의 심리와 범죄의 본질을 탐구하는 서사로 확장됩니다.
조진웅은 집요한 기자의 면모를, 김성령은 의문에 휩싸인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영화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스릴러 장르 특유의 반전과 심리적 긴장을 원하는 관객에게 완벽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메가박스 상영작


4. 홈캠
홈캠은 최근 주목받는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형식을 차용한 공포 영화로, 가정 내 설치된 카메라와 CCTV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집이라는 안전해야 할 공간이 공포의 무대로 변하며, 일상적 공간 속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카메라가 보여주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공포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나타나는 장면은 소름 돋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CGV 단독 상영작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공포를 체험하고 싶은 관객에게 권할 만합니다. 공포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주 반드시 체크해야 할 작품입니다.
메가박스 상영작


5. 모노노케 히메 (4K 리마스터)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중 하나인 ‘모노노케 히메’가 4K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옵니다. 자연과 인간의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숲의 신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립은 지금까지도 많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번 리마스터판은 기존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통해 화질과 음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숲의 아름다운 풍경, 신비로운 생명체들,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 얽힌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한층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아시타카와 산의 관계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환경 문제와 인간 사회의 탐욕이 여전히 화두인 지금, 이 작품은 세대를 넘어 공감과 울림을 줄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팬은 물론,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꼭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메가박스 상영작


✅ 관람 포인트
- 공포 덕후라면: 컨저링·홈캠
- 로맨스와 감정극: 투게더
- 스릴러 애호가: 살인자 리포트
- 애니메이션 팬: 모노노케 히메
메가박스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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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영화 트렌드 분석
이번 주 극장가의 특징은 장르별 다양성입니다. 특히 공포·스릴러 장르의 강세가 눈에 띄며, 계절적으로 가을에 접어들면서 공포 장르를 찾는 관객이 늘어나는 추세와 맞물려 있습니다. 반면, 로맨스 영화 ‘투게더’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관객층을 겨냥하여 상영관을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리마스터 개봉은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를 동시에 극장으로 불러모으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 마무리
2025년 9월 첫째 주, 극장가에는 공포, 스릴러, 로맨스,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 극장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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