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년 9월 25일

-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성리 일대 (합천댐 대아리 포인트)
- 네비게이션에는 보통 “합천댐 대아리” 또는 “합천댐 대화마을 해관”을 입력하시면 정확히 안내됩니다.
교통편 안내
🚙 자가용 이용 시
- 서울 → 합천댐 대아리
- 경부고속도로 → 대전통영고속도로 → 고령IC → 합천 방면
- 총 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4시간
- 부산 → 합천댐 대아리
- 남해고속도로 → 서상IC → 합천 방면
- 총 소요시간: 약 2시간
- 대구 → 합천댐 대아리
- 중부내륙고속도로 → 성주IC → 합천 방면
- 총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합천댐 대화마을 해관”으로 설정하면 포인트 인근 카페와 주차 공간이 있는 지점까지 바로 안내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버스
- 서울 남부터미널 → 합천 시외버스터미널 (약 3시간 30분)
- 대구 서부정류장 → 합천 시외버스터미널 (약 1시간)
- 터미널에서 이동
- 합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병면 대아리 방면 농어촌버스 이용
- 혹은 택시 이용 시 약 20~25분 소요 (요금 약 2만원 내외)
왜 옥수수 미끼를 써야 할까?
합천댐 대아리 붕어낚시에서 옥수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글루텐 미끼는 작은 붕어가 잘 물지만, 월척·허리급·사자 붕어를 노릴 때는 옥수수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옥수수 미끼에만 굵은 씨알의 붕어가 걸려들며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대아리 포인트 특징
합천댐 대아리 포인트는 정면에 대화 마을 해관과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차량을 바로 옆에 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틀 동안 20cm가량 수위가 상승하며 현재 수심은 약 50~55cm. 얕은 수심 속에서 펼쳐지는 수중전은 낚시꾼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줍니다.

장마철 오름수위의 묘미
지리산과 문경을 거쳐 폭우 속에 도착한 합천댐. 장마철 오름수위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어내지만, 동시에 대물 붕어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시즌입니다. 실제 촬영에서도 35cm 월척부터 39cm 붕어까지 굵직한 조과가 이어졌습니다.

붕어 조과 현황
- 첫 입질: 옥수수에 걸려든 35cm 월척
- 두 번째: 동일 사이즈의 허리급 붕어
- 세 번째: 지렁이 미끼에 반응한 39cm 붕어
- 마지막: 28cm 붕어로 마무리
비록 4짜 붕어는 만나지 못했지만, 옥수수와 지렁이를 적절히 활용한 전략으로 꾸준히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 낚시 팁
- 특수 살림망: 의성 춘파 낚시에서 선보인 부드럽고 촘촘한 살림망은 붕어를 3일간 보관해도 상하지 않아 강력 추천할 만합니다.
- 수중전 준비: 바지장화, 전투 좌대 등은 필수. 오름수위 상황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교류와 낚시의 즐거움
현장에서 만난 동료 낚시인들과 커피를 나누며 교류한 순간은 단순한 낚시 이상의 의미를 줍니다. 붕어 한 마리의 손맛뿐 아니라, 함께하는 즐거움이 낚시의 진정한 매력임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