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년 1월 2일
드디어 그날이 다가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덤 ‘아미(ARMY)’는 말 그대로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번 복귀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의 컴백이 아니다. BTS의 완전체 귀환은 한 시대의 상징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이자, K-POP을 넘어선 글로벌 문화 현상 그 자체다.
7명 모두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BTS
이번 컴백이 특별한 이유는 분명하다.
BTS는 7명 전원이 각자의 방식으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뒤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RM, 지민, 뷔,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복무했고, 슈가는 어깨 부상 수술 이력으로 병무청 판정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다. 누구 하나 예외 없이, 누구 하나 편법 없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끝까지 다했다.
이 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존중을 받고 있다.
한국 사회에는 오래된 말이 있다.
“군대를 다녀와야 사람 대접을 받는다.”
다소 냉정하게 들릴 수 있지만, 병역이 한국 사회에서 갖는 무게를 가장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다.
BTS는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이는 논란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질서와 공정성을 그대로 받아들인 결정이었고, 결과적으로 BTS라는 이름의 신뢰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완전체 컴백이 가지는 상징성
BTS의 컴백은 단순한 ‘활동 재개’가 아니다.
군 복무라는 개인적·집단적 공백을 지나 다시 하나로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서사다. 이 서사는 팬들에게는 감동으로, 대중에게는 신뢰로, 산업에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한다.
이번 복귀는 “이제 다시 시작한다”가 아니라
“우리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돌아왔다”라는 선언에 가깝다.
이 메시지는 음악보다 더 강한 힘으로 전 세계에 전달되고 있다.

“7월부터 본격 돌입”…이제 진짜 시작이다
방탄소년단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복귀를 알렸다. 멤버들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완전체 앨범 작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됐음을 직접 밝혔다.
리더 RM은 “내년 봄을 목표로 단체 앨범을 준비 중이며, 7월부터 멤버들이 계속 모여 음악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앨범 작업은 미국에서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환경 속에서 BTS만의 음악적 색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에 대해 지민은 “전역 직후 바로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하셨을 수도 있지만, 군 복무 중에는 앨범 작업을 할 수 없었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속도보다 완성도를 우선하는 BTS의 원칙을 분명히 했다.

BTS 컴백 이후, 대한민국 경제에 미칠 파급력
BTS의 완전체 활동 재개는 문화적 사건이자 동시에 경제적 이벤트다.
과거 BTS 활동 시기에는 음반·공연·굿즈 산업을 비롯해 관광, 항공, 숙박, 패션, 뷰티, 식품, 콘텐츠 플랫폼과 광고 시장 전반에서 수조 원대의 직·간접 경제 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반복적으로 나왔다.
완전체 컴백 이후에는 월드투어, 글로벌 캠페인, 브랜드 협업이 다시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 전체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BTS는 여전히 한국이 세계와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문화 아이콘 중 하나다.

나라별로 들끓는 ‘아미’들의 반응
이번 컴백 소식에 대한 반응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미국
뉴욕과 LA를 중심으로 SNS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고, “드디어 왕들이 돌아왔다”는 표현이 잇따르고 있다. 음악 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글로벌 시장의 판이 다시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본
트위터와 팬 커뮤니티에서는 ‘완전체’라는 단어 자체가 하나의 키워드가 됐다. 장기 공백에도 불구하고 BTS의 영향력이 전혀 줄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반응이다.
유럽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BTS의 귀환을 ‘문화적 귀환’으로 표현하며, K-POP을 넘어선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 다시 주목하고 있다.
동남아·중남미
태국, 필리핀,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 콘텐츠를 만들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에서 BTS는 이미 ‘가수’를 넘어 하나의 정체성이다.

다시 쓰이는 BTS의 시간
BTS의 완전체 컴백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다.
병역이라는 현실을 통과한 이후의 BTS는 이전보다 더 단단해졌고,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7월부터 시작될 음악 작업, 내년 봄 공개될 새 앨범, 그리고 이후 이어질 월드투어까지.
모든 퍼즐은 이제 다시 맞춰지기 시작했다.
기다림은 끝났고,
방탄소년단은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돌아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