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예산안 복지정책 변화 10가지 안내 인포그래픽

2026년 예산안 핵심 복지 변화  – 놓치면 아쉬운 10가지 지원제도

작성일: 2025년 9월 1일

내년에 달라지는 복지 제도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번 발표되는 예산안 속 수많은 정책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는 쉽지 않지요. 하지만 복지 제도는 삶의 안전망과 직결되기에 제대로 이해하고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달라지는 복지 정책 10가지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본인과 가족에게 해당되는 제도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미리 대비하시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기초생활보장 제도 확대
  2. 농식품 바우처 대상 확대
  3. 에너지 바우처 지원 강화
  4. 한부모 가정 지원 확대
  5. 인공지능 기반 복지 서비스
  6. 긴급 먹거리 보장 제도 신설
  7. 교통비 절감 대중교통 패스 도입
  8. 국민취업지원금 인상
  9.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강화
  10. 서민금융 ‘햇살론’ 단순화 및 접근성 확대

1. 기초생활보장 제도 확대

2026년부터 생계급여가 전반적으로 인상됩니다.

  • 1인 가구: 최대 82만 원
  • 4인 가구: 최대 207만 원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부양가족의 소득 때문에 수급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사라집니다.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도 일부 병원에서 시범 운영 후 점차 확대됩니다.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4인 가구 6.51% 인상 및 1인 가구 7.20% 인상 소식을 알리는 안내 이미지

2025년도 및 2026년도 생계급여 선정기준 (단위: 원/월)

가구원 수2025년 기준2026년 기준인상액
1인765,444820,556▲55,112
2인1,258,4511,343,773▲85,322
3인1,608,1131,714,892▲106,779
4인1,951,2872,078,316▲127,029
5인2,274,6212,418,150▲143,529
6인2,587,7382,737,905▲157,167

2. 농식품 바우처 대상 확대

기존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임산부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만 대상이었으나, 청년 단독가구까지 지원이 확대됩니다. 국산 농산물, 두부, 우유, 잡곡 등 건강한 식재료 구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 내역

항목내용
지원 대상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 포함 가구
지원 기간2025년 3월 ~ 12월 (10개월)
지원 내용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 지원 (월 10만 원/4인 가구 기준)

가구원 수별 지원금액

가구원 수지원금액
1인40,000원
2인65,000원
3인83,000원
4인100,000원
5인116,000원

3. 에너지 바우처 지원 강화

저소득층,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등에게 지급되던 난방·냉방비 지원이 다자녀 가정까지 포함됩니다. 또한 정부가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제도 이용률을 높일 계획입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

구분기준
소득기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세대원특성기준노인(1960.12.31 이전 출생), 영유아(2018.1.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소년소녀가장
제외 대상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 동절기 난방비 지원받는 일부 수급자 등

지원금액 (2025년도 기준)

가구원 수지원금액
1인 세대295,200원
2인 세대407,500원
3인 세대532,700원
4인 이상 세대701,300원

사용기간 및 방법

구분사용기간사용방법
하절기2025년 7월 1일 ~ 9월 30일가상카드(요금차감) – 전기만 사용
동절기①2025년 10월 1일 ~ 2026년 5월 25일가상카드(요금차감) –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선택
동절기②2025년 10월 13일 ~ 2026년 5월 25일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4. 한부모 가정 지원 확대

한부모 가정의 양육비 지원이 강화됩니다.

  • 기본 양육비: 월 23만 원
  • 추가 양육비: 기존 5만 원 → 10만 원으로 인상

소득 기준도 완화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및 지원 (2026년 기준)

구분지원 내용금액
아동양육비18세 미만 자녀(고등학교 재학 시 22세 미만)월 23만 원
추가아동양육비조손·35세 이상 미혼 한부모가족의 5세 이하 자녀월 5만 원
추가아동양육비25~34세 한부모가족 자녀월 5~10만 원
학용품비초·중·고등학생 자녀연 9.3만 원
생활보조금시설 입소가구월 5만 원

소득 기준 및 확대 내용

항목내용
소득 인정액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 65% 이하로 확대
지원 대상약 25만 명 → 26만 명 (1만 명 추가)
예산0.58조 원 → 0.6조 원 (+194억 원)

돌봄·기타 지원

항목내용
돌봄 지원미혼모·부, 조손가정 출산·양육 지원
온가족보듬사업가족센터 6개소 추가 설치 (+6억 원)
생활보조금 인상한부모복지시설 입소 가구 생활보조금 월 5만 원 → 10만 원

기준 중위소득 (2026년) – 가구원 수별

구분1인 가구2인 가구3인 가구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100%2,564,2384,199,2925,359,0366,494,738
기준중위소득 65%1,538,5432,519,5753,215,4223,896,843

5. 인공지능 기반 복지 서비스

AI가 전기·가스 요금 연체 등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가구를 미리 파악하고 상담·연계를 제공합니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202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AI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초기상담

사업 개요

구분내용
목적인공지능(AI) 활용으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 및 상담 지원
기대효과인구 충격에 따른 성장 하락 방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제효과AI 적극 도입 시 생산성 1.13.2%, GDP 4.212.6% 제고 가능

주요 사업

사업 구분내용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전, 단수, 체납, 건강위기 등 복지위기가구 약 20만명 발굴
연계 지원지자체를 통해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및 복지서비스 연결
AI 초기상담복지위기 알림,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AI 상담 진행

AI 초기상담 절차

단계세부 내용
① 상담 요청·발신지자체가 대상자 선택 후 AI 상담 요청대표번호(1600-2129) 발신
② 인사·본인 확인소속(지자체) 안내, 본인 확인 및 초기상담 희망 여부 확인
③ 복지욕구 확인건강, 경제, 고용, 돌봄 등 기본 영역 + 관계, 주거, 안전 등 추가 영역
④ 상담결과 제공·종료상담결과를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 및 확인지자체 공무원이 최종 검토 후 지원 연계

지원 방식

구분내용
상담 채널AI 상담원(전화) + 지자체 공무원 연계
상담 범위건강·경제·고용·돌봄, 주거·관계·안전 등
지원 확산2024년 11월부터 전국 읍·면·동 단위로 확대 운영

6. 긴급 먹거리 보장 제도 신설

전국 푸드마켓에 긴급 먹거리 지원 코너가 생깁니다.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소득 심사 없이 즉시 식료품과 생필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상담을 통해 다른 복지 서비스와 연계됩니다.

위기가구 기본 생필품 지원 (사각지대 해소)

구분내용
지원 대상위기가구 누구나 (기본적 생활필수품 보장)
특징단전·연체 정보와 AI 활용으로 사각지대 해소
생필품 지원최초 방문 시 2~3만 원 한도의 기본 생필품 지원 (쌀, 라면, 마스크, 통조림, 우유, 휴지, 비누, 목욕용품 등)
상담 연계2회 이상 방문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상담과 연계
긴급복지실직·질병 등 위기가구에 생계비·의료비 지원 (3,501억 → 4,053억 원)
사각지대 발굴AI 기반 위기가구 선제 발굴 시범사업 (AI콜 통해 고위험 가구 판별)
지원 절차① 일반국민 2차 방문 → ②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신청 → ③ 시군구 확인 및 제공 → ④ 민간 사회복지 자원 협력 및 사례관리
지원 장소전국 130개 푸드마켓에서 기본 먹거리·생필품 현장 제공
지원 물품 조달정부·지자체 구매 및 기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 통한 민간 기부 병행

7. 교통비 절감 대중교통 패스 도입

2026년부터 전국 단위 대중교통 정액권(패스) 제도가 시행됩니다.

  • 청년·어르신·다자녀·저소득층: 월 5만5천 원 → 최대 20만 원 이용 가능
  • 일반인: 월 6만2천 원 → 최대 20만 원 이용 가능

광역버스, GTX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별도 광역 패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교통비 정액 패스 제도

구분청년·어르신·다자녀·저소득층일반
지하철·버스55,000원62,000원
GTX·광역버스 포함90,000원100,000원

K-패스 환급 지원율 (2026년)

구분환급 비율
일반20%
청년30%
3자녀 가구50%
저소득층53%
어르신20% → 30%

8. 국민취업지원금 인상

구직자에게 지급되는 생활비 성격의 구직촉진수당이 월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참여자 수 또한 늘어나 취업 준비에 더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 자격요건 및 혜택

구분I 유형II 유형
연령만 15세 ~ 69세 이하만 15세 ~ 69세 이하
재산4억 원 이하 (청년은 5억 원 이하)해당 없음
소득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만 15세~34세는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가구 전체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 만 15세~34세는 소득 조건 없음
지원금구직촉진수당 (최대 300~540만 원) 지급취업활동비용 (최대 200만 원) 지급
추가 지원1:1 취업 상담 → 일자리 매칭, 직업훈련비 지원1:1 취업 상담 → 일자리 매칭, 직업훈련비 지원

9.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강화

월 소득 80만 원 미만의 지역가입자에게 보험료 일부를 정부가 보조합니다. 최대 월 3만8천 원까지 지원되며, 향후 보험료율 인상 부담을 줄여줍니다.

국민연금 가입자 유형 및 납부 방식

구분대상납부 비율비고
지역가입자만 18세 이상 ~ 60세 미만 소득 있는 국민월 소득 대비 9% 전액 개인 납부개인 사업자·프리랜서 등
사업장가입자만 18세 이상 ~ 60세 미만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 근로자월 소득 대비 9% 중 사용자 4.5% + 근로자 4.5%회사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

신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2026년)

구분지원 대상지원 내용최대 지원 금액
보험료 지원월 소득 80만 원 미만 지역가입자 (약 73.6만 명)국민연금 보험료 일부 지원월 최대 38,000원 × 12개월 (연 456,000원)

10. 서민금융 ‘햇살론’ 단순화 및 접근성 확대

서민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햇살론 제도가 단순화됩니다. 기존 5종 상품이 3종으로 줄어들고, 은행 접근성이 확대됩니다. 사회적 배려대상 청년의 경우 대출 금리가 12% 수준으로 낮춰져 금융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은행별 평균 금리 및 고객센터

구분평균금리(%)평균신용평점(KCB)고객센터
농협5.947751661-2100
새마을금고6.017581599-9000
신협7.027551566-6000
수협7.126641588-1515
산림조합7.367341544-4200
저축은행8.1069902-397-8600

햇살론뱅크 문의처

은행전화번호은행전화번호
BNK경남1600-8585BNK부산1588-6200
광주1600-4000SH수협1588-1515
KB국민1588-9999우리1588-5000
IBK기업1588-2588전북1588-4477
NH농협1661-3000제주1588-0079
DGB대구1566-5050하나1588-1111
신한1577-8000

햇살론유스 대출 지원

구분내용
대상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
금리연 2% 초저금리 대출 지원
증빙서류사회적 배려 대상임을 증빙하는 서류, 보증 신청 시 제출
사회적 배려 대상 범위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정리 표

구분주요 변화 내용지원 대상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인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저소득 가구
농식품 바우처청년 단독가구 포함기초수급자 가구
에너지 바우처다자녀 가구 추가, 찾아가는 안내저소득층·노인 등
한부모 가정추가 양육비 2배 인상기준중위소득 65% 이하
AI 복지위기 가구 자동 탐지·연계전국 확대 예정
긴급 먹거리즉시 식료품 제공위기 상황 가구
교통 패스전국 대중교통 무제한청년·어르신·다자녀 등
취업 지원금구직촉진수당 월 60만 원취업 준비자
국민연금보험료 월 최대 3.8만 원 지원지역가입자
햇살론상품 단순화·대상 확대저신용·저소득층

결론

2026년 복지정책은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생계급여 인상, 한부모 가정 강화, 교통비 절감, 먹거리 보장 등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크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제도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제때 신청하여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