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년 11월 20일
장애인 복지제도가 매년 변하지만, 정작 당사자와 가족들은 “어떤 제도가 얼마나 바뀌는지” 한눈에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2026년은 장애인 활동지원, 수당, 발달장애인 지원, 일자리, 연금까지 전반적인 제도가 큰 폭으로 조정되는 해입니다. 특히 활동지원 단가 인상과 가산급여 시간 확대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변화가 많아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는 2026년에 달라지는 핵심 내용을 가장 쉽게, 그리고 가장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1. 2026년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변화
활동지원은 장애인 복지제도 중 가장 체감도가 높습니다. 2026년 정부 예산이 확대되며 ‘단가 인상·시간 확대·대상자 증가’라는 3가지 변화가 확정되었습니다.
■ 2026년 활동지원 제도 핵심 변화
- 시간당 단가: 1만 6,620원 → 1만 7,270원
- 가산급여 시간: 월 205시간 → 258시간
- 대상자 수: 13만 3천 명 → 약 14만 명으로 확대
- 관련 예산: 2조 5,323억 원 → 2조 8,102억 원
■ 활동지원 변화 요약표
| 구분 | 2025년 | 2026년 | 변화 내용 |
|---|---|---|---|
| 기본 단가 | 16,620원 | 17,270원 | +3.9% 인상 |
| 가산급여 시간 | 205시간 | 258시간 | +53시간 확대 |
| 장애인 수급자 수 | 13.3만 명 | 14만 명 | 7천 명 증가 |
| 예산 | 2조 5,323억 | 2조 8,102억 | 대규모 증액 |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가산급여’가 사실상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만큼, 시간 확대는 실질적인 소득 보전 효과까지 이어질 것으로 평가됩니다.
2. 2026년 장애인수당(경증·중증) 변화
장애수당은 ‘매월 지급되는 현금 급여’로,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 2026년 장애수당 예상 변화
- 장애인연금(중증) 예산 증가
- 장애수당(경증)은 동결 또는 미미한 조정
-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완만한 완화 효과
■ 장애수당 표
| 구분 | 대상 | 2026년 지급액 | 비고 |
|---|---|---|---|
| 장애수당(경증) | 장애등급 4~6 · 차상위 이하 | 월 4만 원 내외 | 2025년 동결 수준 |
| 장애아동수당 | 18세 미만 장애아동 | 월 4만~6만 원 | 지자체별 차이 |
|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 중증장애인 | 월 30만 원 수준 | 기초연금과 별도 |
| 장애인연금 부가급여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월 4만~8만 원 | 대상 확대 |
장애인연금은 예산이 늘어 ‘지급 안정성’은 높아졌으나 지급액 자체는 큰 폭으로 인상되지는 않았습니다.
3. 2026년 발달장애인 지원 확대
2026년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 가장 크게 변화하는 해입니다.
■ 주요 확대내용
-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예산: 4,030억 → 4,810억 원
- 성인주간활동·방과후활동 지원 강화
- 장애아동 양육지원 시간 확대
■ 세부 내용
| 항목 | 2025년 | 2026년 | 비고 |
|---|---|---|---|
| 발달장애인 지원 예산 | 4,030억 | 4,810억 | +780억 증가 |
| 장애아동가족 양육지원 | 연 1,080시간 | 연 1,200시간 | +120시간 확대 |
| 성인 주간활동 | 시간·프로그램 다양화 | 확대 | 대기인원 해소 목적 |
주간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내용·시간 모두 현실적으로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4.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정책
장애인 고용 확대는 정부의 중점정책으로, 2026년 일자리 수와 훈련비가 모두 증가합니다.
■ 주요 변화
- 장애인 일자리 약 3만 6천 개 규모로 확대
- 직업훈련 지원 강화(특히 중증 중심)
■ 표로 보는 장애인 일자리 변화
| 항목 | 2025년 | 2026년 | 비고 |
|---|---|---|---|
| 장애인 일자리 수 | 3.4만 개 | 3.6만 개 | 정부 지원형 일자리 증가 |
| 직업훈련 수당 | 10~20% 상향 | 대상 확대 | 구체 단가 지자체별 상이 |
|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 6,000명 | 7,000명+ | 지역별 확대 |
중증장애인 중심의 일자리 비율이 커지면서 실질적인 경제활동 지원 효과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5. 기초생활보장과 장애인 지원 연계
장애인 복지에서 중요한 요소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의 연계’입니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은 6.51% 인상되어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만히 완화됩니다.
| 가구 수 | 2025년 | 2026년 | 증가 폭 |
|---|---|---|---|
|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 609만 3,000원 | 649만 4,738원 | +6.51% |
이는 장애인 연금 부가급여·생계급여 수급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6. 종합 정리 – 2026년 장애인에게 달라지는 것
2026년 변화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1) 돈이 직접 들어오는 수당의 안정성 증가
중증장애인은 연금 예산 확대 혜택을 받고, 경증은 동결이지만 기준중위소득 상승으로 수급 가능성이 완만히 증가.
2) 활동지원 중심의 실질지원 강화
단가 인상, 가산급여 시간 확대는 생활돌봄의 질을 크게 끌어올리는 핵심 정책.
3) 돌봄·일자리·교육 전반의 균형 확대
발달장애인·장애아동·중증장애인 모두에게 예산 확대가 집중되어 체감 만족도가 높아질 가능성 큼.
필요하시면 다음도 바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7. 장애인 수당·연금·아동수당 신청 방법 총정리
아래 신청 절차는 2026년 기준 동일하게 적용되며,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업로드하신 이미지(장애인연금·장애아동수당·장애수당)와 정확히 맞춘 구성입니다.
1) 장애인연금 신청 방법
■ 신청 대상
-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장애정도: 심한 장애)
- 소득·재산 기준 충족자
■ 신청처
- 주소지 주민센터 복지팀
-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가능
■ 준비서류
- 신분증
-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 또는 장애등록 정보 확인
- 소득·재산 확인용 서류(전산 연계 가능)
-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 처리 절차
- 신청 → 2.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 3. 지급 결정 → 4. 월별 지급
평균 처리기간은 약 30일입니다.
2) 장애수당(경증) 신청 방법
■ 신청 대상
- 장애정도 ‘경증’(옛 3~6급)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 신청처
- 주민센터
- 온라인 신청 불가(방문 또는 대리신청만 가능)
■ 준비서류
- 신분증
- 급여신청서
-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 가족관계증명·임대차계약서 등 필요시 추가
■ 유의사항
- 장애수당은 ‘경증’에게만 지급
- 월 4만 원 내외로 지자체별 차이 있음
3) 장애아동수당 신청 방법
■ 신청 대상
-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 중증·경증 관계없이 신청 가능
- 기초생활수급·차상위에 따라 금액 차이
■ 신청처
- 주민센터 방문
- 온라인 신청(복지로) 가능
■ 준비서류
- 신분증
- 아동의 장애정도 심사용 서류
- 부·모 소득 확인 서류
-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 지급
- 월 4만~6만 원
- 지자체별 추가급여가 있는 경우도 있음
신청 방법 요약 표
| 항목 | 신청 대상 | 신청처 | 온라인 신청 | 지급액(2026 기준) | 처리기간 |
|---|---|---|---|---|---|
| 장애인연금 | 중증장애인(18세 이상) | 주민센터·복지로 | 가능 | 30만 원 + 부가급여 4~8만 원 | 30일 |
| 장애수당 | 경증장애, 차상위 이하 | 주민센터 | 불가 | 4만 원 내외 | 즉시 또는 1개월 |
| 장애아동수당 | 18세 미만 장애아동 | 주민센터·복지로 | 가능 | 4~6만 원 | 1개월 |
